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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미 팜,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 성장을 목표로 한다. 탬파베이와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두 선수의 성장을 기대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탬파베이 담당 기자 후안 토리비오는 2019년 스프링캠프에 앞서 탬파베이 선수 명단과 각 포지션에 대한 분석을 냈다. 토리비오는 7일(한국 시간) 외야, 지명타자에 초점을 맞췄고 최지만이 언급됐다.
그는 "좌익수 토미 팜,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 우익수 오스틴 메도스, 지명타자 최지만"으로 예상 선발 후보를 선정했다. 그는 "메도스와 최지만은 타선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 투수와 경기력에 따라 시간이 나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지명타자로 대부분 뛰고 있는 최지만은 2018년 탬파베이 라인업 중심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9경기 출전만으로 스스로 팀 파워 옵션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는 8홈런을 쳤고 OPS+ 141로 시즌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오른손 투수 상대 OPS 0.908를 기록해 올해 대부분 경기도 오른손 투수를 상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왼손 투수 상대 OPS 0.513을 기록한 최지만의 출전 시간은 올해 왼손 투수를 상대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최지만과 함께 언급된 토미 팜은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해 트레이드로 2018년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탬파베이에서 치른 39경기에서 타율 0.343 7홈런 22타점 OPS 1.071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MLB.com은 "한 시즌 내내 이런 성적을 기대하는 일은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그가 건강하다면, 라인업에서 그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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