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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해치’ 정일우 “주지훈 팬, 동시간대 ‘아이템’과 선의의 경쟁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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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배우 정일우.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해치' 정일우가 주지훈, 진세연 등이 출연하는 '아이템'과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용석 PD를 비롯해 정일우, 고아라, 권율, 박훈, 정문성이 참석했다.

이날 정일우는 “군 복무 후 복귀작 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해치’라는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어느 때보다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부어서 연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젊은 영조라는 캐릭터는 다채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는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젊은 영조라는 캐릭터가 신선하고, 캐릭터에 욕심도 났다.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다양한 것들에 도전하고 연기를 하면서도 많이 배워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하는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과의 경쟁에 대해 정일우는 “부담감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제가 주지훈 선배님 팬이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세연과는 드라마를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 서로 응원을 해줬다. ‘해치’와 ‘아이템’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과 통쾌한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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