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PGA 시메트라 투어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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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2부 격인 시메트라 투어가 2019년 역대 최다 규모로 치러진다.
LPGA 투어는 지난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24개의 시메트라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22개보다 2개 더 늘었다. 1998년 이후 가장 많은 대회다. 총상금도 27% 증가해 400만 달러를 넘어섰다. 1983년 시메트라 투어 출범 이후 역대 최고액이다. 6년 전인 2013년에 15개 대회, 총상금 162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총상금 20만 달러가 넘는 비교적 규모가 큰 대회는 모두 6개가 열린다. 그 가운데 5월 열릴 예정인 대회(공식 대회명은 정해지지 않았음)는 30만 달러로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LPGA 투어는 이 대회가 앨라배마주 오필리카의 로버트 트렌트 존슨 골프 트레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 골프장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이 열린 장소다.
개막전은 3월 7일부터 플로리다주 노스 포트에서 열리는 스카이 아이골프 챔피언십으로 총상금 25만 달러가 걸려 있다. 시즌 최종전은 10월 3일부터 열리는 시메트라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2만5000달러)이다.
시메트라 투어는 LPGA 투어로 가는 또 다른 관문이다. 시즌 상금순위에 따라 최종 10명에게 직행 티켓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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