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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청용이 보훔에서 10번째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팀은 패배했다.
보훔은 16일(한국 시간)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스포르트파르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2(2부 리그) 22라운드에서 잉골슈타트에 1-2로 졌다. 이청용은 선발로 출격했다.
8위를 달리는 보훔은 17위 잉골슈타트에 고전했다. 공격은 무디고 느렸다.
전반 29분 페널티박스 안까지 잉골슈타트가 밀고 들어왔다. 수비에 가담한 이청용이 걷어낸 공이 공격수의 발 앞에 떨어져 위기를 맞았지만 마누엘 리만 골키퍼가 선방해 위기를 넘겼다.
두 번째 위기는 넘기지 못했다. 전반 31분 토마스 플레들에게 오른쪽 돌파를 허용했고, 쇄도하는 소니 키텔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다.
전반 38분 추가 실점했다. 키텔이 왼쪽 측면에서 직접 돌파 뒤 강력한 땅볼 슛을 시도했다. 리만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후반에도 보훔의 경기력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지지부진한 경기를 치르다가 후반 중반부터 반격을 개시했다. 후반 26분 지몬 졸러가 공간으로 빠져들며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7분엔 비탈리 야넬트가 골문 구석을 노린 땅볼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청용은 후반 37분까지 뛴 뒤 교체됐다.
보훔은 후반 41분 톰 바일란트의 멋진 터닝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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