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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궁민남편' SNS 투표 종료…차인표X남편들, 희로애락 개 연기 '큰 웃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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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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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차인표가 '개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주인'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17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가 SNS에 올릴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인표는 멤버들에게 "개의 레벨이 되어서 주인을 바라보자는 의도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개의 시선에서 주인을 바라보는 장면을 희로애락(喜怒哀樂)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차인표는 멤버들이 자신의 말에 잘 따를 수밖에 없도록 다른 멤버들이 촬영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차인표는 "애를 하실 분은이걸 끌어안고 우는 걸 제가 위에서 찍을 거다. 지금부터 같이 끌고 다니시면 된다"라며 커다란 개 인형을 건넸고, 김용만과 안정환은 각각 인형옷과 모자를 사용해 개로 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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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멤버들은 차인표가 만든 스토리에 몰입했지만, 어설픈 연기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과정에서 안정환은 얼굴에 검은 칠을 한 채 잃어버렸던 개를 되찾은 장면을 연기했고, 멤버들은 "개 연기다"라며 놀렸다. 안정환 역시 "쪽팔려"라며 하소연했다.

또 김용만은 분노 연기를 선보였고, 차인표는 "지금 애(哀)를 연기한 거냐"라며 물어 굴욕을 안겼다. 차인표는 직접 분노 연기를 가르쳐줬고, 김용만은 달라진 표정으로 차인표를 만족시켰다.

한편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실시간 투표가 종료됐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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