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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아모르파티' 치타母, 강호동도 인정한 인싸..친화력도 甲(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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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아모르파티'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아모르파티' 치타의 어머니가 남다른 친화력으로 몰타 쇼핑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싱글황혼들의 몰타 여행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지윤은 "그림 선생님을 부탁해 모셨어요"라며 1일 미술 선생님 도란을 소개했다.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몰타에서 아트 클래스에 참여하게 된 싱글 황혼들. 싱글 황혼들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유세윤의 어머니가 그린 그림을 보고 미술 선생님은 "베리 굿"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윤은 유세윤의 어머니에 "진짜 너무 잘하셔서 깜짝 놀랐는데?"라며 감탄했다. 카이는 자신의 어머니 그림실력을 이야기하면서 "집을 태워버릴 뻔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한번 집중하시면.."이라며 어머니의 남다른 집중력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지윤은 김혜진의 아버지 그림 실력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폭소하고 말았다.

몰타의 이태원, 파쳐빌을 찾은 싱글황혼들은 살사에 도전했다. 박지윤은 강사에 "K-POP 댄스를 알아요?"라면서 손동운에게 춤 실력을 보여달라고 갑작스러운 부탁을 했다. 주저하던 손동운은 현직 아이돌답게 바로 댄스를 선보여 모두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노래 '아모르파티'가 울려퍼지자 싱글황혼들 모두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특히 치타의 어머니는 숨겨왔던 흥을 드러내며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치타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그만큼 내가 흥에 굶주려 있었기도 했고, 그 흥을 감추고 10여 년간 감추고 살았으니 얼마나 분출하고 살고 싶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기다리던 자유시간을 맞이한 싱글황혼들. 특히 동행하기로 한 유세윤의 어머니와 최현호의 아버지가 한 방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모두 "부부같아요"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아빠!"라고 외쳐 스튜디오에는 폭소가 터져나왔다. 함께 자유시간을 갖은 두 사람은 손을 맞잡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몰타의 전통시장, 마샤슬록을 찾았다. 이 모습을 보던 정시아는 "부부가 장 보는 모습 같아요"라며 어색함이 전혀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어 카이의 어머니와 김혜진의 아버지, 치타의 어머니는 함께 발레타 시내 관광에 나섰다. 특히 치타의 어머니는 아이스크림 상점에서 영어로 묻는 종업원의 질문에 한국어로 대답하고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호는 "진짜 멋있다"라면서 감탄, 강호동도 "전 세계 다 통합니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치타의 어머니는 "영어 못해도, 이탈리어 말 못해도 상관없다. 다 되게 되있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산타클로스와 사진 찍는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특히 치타의 어머니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에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 주문으로 원하는 바를 얻어냈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진짜 요즘말로 인싸, 핵인싸예요"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최현호의 아버지는 유세윤의 어머니에 재혼에 대한 의견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유세윤의 어머니는 "저는 재혼을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저는 이제 바라보기 편해졌어요"라며 최현호에 "형은 어떠세요?"라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호는 "집 앞에서 두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어떨것 같아요?"라고 묻자 유세윤은 "저는 딱 숨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형한테 연락할 것 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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