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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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1박 2일' 코요태와 홍차의 신곡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충북 옥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욕심에 관한 보고서'라는 부제로 욕심 테스트에 임했다. 가장 많은 욕심을 부린 멤버가 입수를 해야 했다.

처음 테스트에서는 식욕을 부린 김종민이 입수자로 당첨됐다. 김종민의 입수를 마친 멤버들은 금강 휴게소로 향했다.

금강 휴게소에서 차태현의 '불혹의 꿈'이었던 홍차의 신곡 쇼케이스가 펼쳐졌다. 아이돌 사무엘과 함께 안무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홍차의 무대를 본 용감한 형제는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계속해서 신곡을 발표한 코요태의 신나는 무대를 볼 수 있었다. 휴게소에서 뜻하지 않게 열린 미니 콘서트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무대를 본 데프콘은 홍차에 무대에 대해 용감한 형제의 고급스러운 프로듀싱과 노력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코요태의 무대는 코요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명불허전의 모습이었다고 칭찬을 했다.

홍차와 코요태의 무대가 끝나고 제작진은 출세욕을 두고 입수 대결을 제안했다. 코요태와 홍차 두 팀 중에 출세욕이 높은 팀이 입수하는 것이었다.

두 팀은 동시에 음원을 발매하기로 했다. 음원 발매 후 순위를 바탕으로 순위가 높은 팀을 제작진이 찾아가 입수를 하게 만드는 방식이었다. 홍차는 음반 활동에 함께 나선 사무엘까지 공동으로 입수를 하기로 했다.

이후 음반 순위를 바탕으로 입수가 결정되는만큼 두 팀 중 어떤 팀이 입수를 하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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