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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시우, 2주 연속 '톱5'…PGA투어 통산 상금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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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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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김시우 선수가 시즌 최고 성적인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2주 연속 톱5에 들면서 1주일 사이 상금만 9억 원 넘게 벌어들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강풍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고전한 가운데 김시우의 정교한 쇼트게임이 돋보였습니다.

파 5홀, 그린 주변에서 친 3번째 샷을 절묘하게 붙여 버디를 만들어낸 이 장면이 일품이었습니다.

5타를 줄인 김시우는 단독 3위에 올라 지난주 공동 4위에 이어 2주 연속 '톱5'에 들었습니다.

두 대회에서만 9억 4천만 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24살의 나이에 벌써 PGA투어 통산 상금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김시우/PGA투어 통산 2승 :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안 좋아서 힘들었는데, 선두권에 있다 보니까 더 정신이 들면서 피곤한 거 생각 없이 후반에 계속 플레이했던 것 같아요.]

J.B.홈즈가 저스틴 토머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는데 8년 전 2차례 뇌수술을 받고도 재기에 성공했던 홈즈는 4년 만의 우승 기쁨을 가족과 함께 만끽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공동 15위로 마쳤습니다.

나무 뒤에서 친 묘기 같은 어프로치 샷과 멋진 벙커 샷으로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는데 경기 일정 차질로 마지막 날 29개 홀을 도는 강행군 속에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서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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