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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스타 셰프들의 세계 해장문화 체험…CNTV '해장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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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CN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역사극 채널 CNTV는 오는 22일 특별 기획 프로그램 'THE(더) 해장로드'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특별한 해장 음식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매회 애주가이자 미식가인 스타 셰프들이 출연해 역사, 종교, 지리적 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세계의 해장 문화를 체험하고 소개한다.

1부 일본 편에는 홍석천과 한식 요리연구가 이원일이 함께한다.

낮은 도수의 술을 마시고, 이른 아침 문을 여는 식당이 적은 일본은 비교적 해장 문화가 덜 발달해 대부분 가정에서 숙취 해소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을 방문한 두 셰프는 일본 전통주인 사케 주조장을 방문해 사케가 만들어지는 과정, 주조법에 따른 술맛 차이 등 일본 술 문화를 상세히 알아본 다음, 가정집에서 하루를 묵으며 일본 특유의 섬세하고 정갈한 가정식 해장법을 체험한다.

2부 베트남 편에는 김훈이, 박준우 셰프가 나선다.

'아시아 맥주 소비량 1위 국가'인 베트남은 닭죽, 쌀국수, 커피, 꿀, 여주 등을 활용하는 다양한 해장 문화를 보유한다. 두 사람은 베트남 전통 음식점과 길거리 음식 마켓을 찾는다.

박영훈 CNTV 방송본부장은 "올해 CNTV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라며 "범세계적 테마인 해장을 주제로 해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담는 가능성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22일 밤 11시 50분부터 1, 2부 연속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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