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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한동희 홈런 등 4안타' 롯데, 대만 구단과 평가전서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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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2018.10.1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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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첫 평가전에서 17안타를 폭발시키며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20일 대만 가오슝의 칭푸구장에서 열린 푸방 가디언즈(대만)와의 연습경기에서 15-8로 크게 이겼다.

5번타자 3루수로 출전한 한동희는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교체 출전한 허일은 5타수 3안타 3타점,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윤석은 홈런 1개를 때려냈다.

외국인 투수들도 선발과 2번째 투수로 등판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선발로 나선 톰슨은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이어 등판한 레일리는 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2-5로 뒤진 5회말 김문호, 정훈의 연속 안타와 정준혁, 한동희의 연속 적시타 등이 터지면서 대거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6회초 다시 2점을 내줬지만 롯데는 6회말 6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8회말 한동희의 1점 홈런 등이 터지며 3점을 보태 푸방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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