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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홈그로운 수집 위해...펩시티, 英 3총사 영입에 22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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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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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의 차세대 스타 삼총사를 눈여겨보고 있다. 홈그로운 자원을 늘리면서 미래까지 대비하겠다는 심산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 맨시티는 장기적인 스쿼드 계획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베르나르두 실바, 리야드 마레즈,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 정상급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도유망한 선수들까지 수집하는 중이다.

특히 홈그로운 선수들을 모으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영국 '더 선'은 맨시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구단의 영입 후보 3명을 공개했다. 잉글랜드의 미래로 손꼽히는 벤 칠웰(22, 레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20, 웨스트햄), 아론 완-비사카(21, 크리스털 팰리스)가 주인공이다.

맨시티는 무려 1억 5,000만 파운드(약 2,196억 원)의 이적료를 들여 세 명의 선수를 영입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페르난지뉴의 대체자로 지목된 라이스는 7,0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 칠웰과 완-비사카는 각 4,000만 파운드(약 585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는 잉글랜드에서도 가장 미래가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스는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을 모두 소화 가능해 전술적인 옵션을 늘려줄 수 있고 칠웰과 완-비사카는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풀백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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