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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골목식당' 백종원, 고깃집 김치우동 맛 극찬 "우동집 하셔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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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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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백종원이 김치우동의 맛을 극찬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회기동 벽화골목에 최종점검을 나섰다.

벽화골목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했던 닭요릿집은 구조상 문제 때문에 가게를 이전해야 했다. 백종원은 "가게 이전은 내가 선배니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시라"며 "주방만큼은 깨끗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백종원은 사장님 아버지에게 "잘 하는 아들 주셔서 부럽다"며 "우리 아들은 이제 6살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백종원은 고깃집으로 향했다. 고깃집은 백종원에게 새로운 메뉴로 김치우동을 내왔다.

백종원은 김치우동을 맛을 보며 "누구한테 배우셨냐"며 "이거 너무 맛있다. 우동집 차려도 되겠다"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이 집은 내가 아픈 손가락이니까 내가 끓여먹는 김치죽 레시피를 가르쳐줘야 되겠다, 라고 생각했었다"며 "안 가르쳐도 되겠다. 되게 맛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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