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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호날두도 꼼짝 못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 센터백 한 골씩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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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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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두 센터백 호세 히메네스와 디에고 고딘의 활약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를 격파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마드리드는 후반 5분 역습 찬스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의 침투 패스를 받아 디에고 코스타가 1대 1 기회에서 마무리까지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3분 뒤에는 그리즈만이 직접 골문을 노렸다. 문전 앞에서 그리즈만의 발을 떠난 공은 유벤투스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마드리드는 두 공격수가 해결하지 못하자 두 센터백이 나섰다. 후반 33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센터백 호세 히메네스가 유벤투스의 골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 혼전상황에서 히메네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5분 뒤에는 또 다른 센터백 디에고 고딘이 추가골을 넣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유벤투스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고딘이 마무리했다.


두 센터백의 활약 속에 호날두는 침묵할 뿐이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UEFA챔피언스리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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