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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원삼성이 구대영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수원삼성]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K리그1의 수원삼성 블루윙즈가 수비력 보강을 위해 FC 안양의 전천후 수비수 구대영을 영입했다.
수원과 안양 구단은 21일자로 구대영의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구대영은 좌우 풀백 모두 소화가능한 측면 수비수로 안양과 안산에서 109경기에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구대영은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갖추고 있어 이임생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구대영은 수원 선수단에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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