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SF9을 비하하는 누리꾼에 일침을 가했다.

이홍기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이날 컴백한 소속사 후배 그룹 SF9의 신곡 '예뻐지지 마'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

한 누리꾼은 이홍기의 글에 "무지개색 형광 머리, 게이스런 표정, 귀여운 척, 화장=요즘 남아이돌"이라며 아이돌을 비하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고 이홍기는 "비공개 계정, 부계정, 당당함 없음, 불만=너 포함 관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후배가수들에 대한 비하에 같은 방법으로 응수한 것.

이홍기의 답글이 달리자 누리꾼들은 "너무 멋지다.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이런 것", "진짜 사이다", "잘했다. 답답했는데 시원한 답변이다" 등 응원했다.

한편, 이홍기는 SK브로드밴드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제공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에서 정혜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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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홍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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