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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한 발 다가섰다.
아틀레티코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호세 히메네스와 디에고 고딘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은 팽팽한 흐름 속에서 양 팀 득점 없이 끝이 났다. 후반에도 공방전이 계속되다 후반 25분, 아틀레티코 모라타가 루이스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앞서가는 듯 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모라타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다시 득점을 올렸다.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 모라타의 헤딩이 만주키치 발에 맞고 흐르자 히메네스가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곧바로 고딘의 추가골이 나왔고, 2골 차의 리드를 지킨 아틀레티코가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독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 샬케의 경기에서는 맨시티가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8분 맨시티가 아구에로 선제골로 앞섰으나 샬케가 VAR 판독 끝 두 번의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2-1로 점수를 뒤집고 전반전을 끝냈다.
하지만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사네가 프리킥 슈팅으로 샬케의 골망을 갈랐고, 2-2 균형을 맞춘 맨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 라힘 스털링의 역전골이 나오면서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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