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l 강경윤 기자] 빅뱅 승리가 폭력, 마약 등 논란이 불거진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경찰에 소환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버닝썬의 사내 이사였던 승리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진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승리 등 경영진이 관련 의혹을 알고서도 방치했는지 확인 중이다.
앞서 경찰 관계자는 승리의 소환 검토 여부에 대해서 "혐의가 있다면 승리를 포함해 누구든 불러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채널A는 경찰이 '버닝썬이 사실상 승리의 클럽'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는 "설립 초기 친한 친구인 승리에게 도움을 받긴 했지만 승리가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승리가 군 입대를 앞두고 모든 사업을 정리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하면서 '꼬리 자르기'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버닝썬 전담수사팀을 꾸려 지난주 클럽 내부를 압수 수색했다. 당시 회계 자료 등을 압수해 현재 정밀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승리에 관해 필요하면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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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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