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지웅 SNS |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작가 허지웅이 림프종 투병 후 의도치 않게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풀게 됐다.
허지웅은 최근 SNS를 통해 악성 림프종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악성림프종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눈길을 끈 것은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암투병 중에도 최근까지 맡은 프로그램의 촬영을 모두 끝냈다는 것이다.
네티즌은 악성림프종 암투병 도중에도 끝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한 허지웅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실제로 허지웅은 마른 체격은 물론 독설을 일삼는 성격 탓에 그다지 좋은 이미지로 남진 못했다. 동료들에게도 이미지에 대한 오해를 쌓게 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한 방송에서 “방송을 보는데 굉장히 거들먹거리고 허세 부리시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허지웅이 거슬렸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허지웅이 알고 보니까 굉장히 매너가 있더라. 제가 허지웅에게 장난으로 대시했는데, 자기 생각이 확고한 게 정말 맘에 들었다. 책임감 있는 남자가 좋아서 장난친 건데 허지웅이 장난으로 응수한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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