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 /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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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노선영(부산시체육회)이 김보름(강원도청)의 '왕따 가해' 주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노선영은 2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500m에 출전해 41초45의 기록으로 전체 7명 중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선영은 이날 경기를 통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대표로 출전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노선영은 최근 김보름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보름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왕따 가해자가 노선영이라고 주장했다.
김보름은 "선수촌에서의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당한 괴롭힘은 하루하루 지옥 같았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후배 선수들도 모두 고통 속에 살았다"며 "이제는 더는 그런 피해를 보는 후배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 이제는 노선영의 대답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노선영은 김보름의 공식 해명 요구에 대해 지금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노선영은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으면 그때 할 것이라며 기존 태도를 반복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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