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이하 사쿠라)가 올리브 예능 ‘모두의 주방’에서 만나고 싶은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김수현과 이승기를 꼽았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주방’ 제작발표회에서였다.

‘모두의 주방’은 출연진이 소셜 다이닝 트렌드처럼 출연진이 직접 각자가 준비해 온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사쿠라, 배우 이청아, 방송인 광희, 강호동 등이 고정 멤버다.

사쿠라는 방송을 통해서 만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에 ‘도민준'(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배역의 이름)을 처음으로 들었다. 사쿠라는 “도민준 선배님, 이승기 선배님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한국어를 잘 못해서 선배들과 친해지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파일럿에서 정규로 편성된 ‘모두의 주방’은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부터 매주 일요일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