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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SKY 캐슬' 대박→열애"…김보라♥조병규, 일·사랑 다 잡았다 [엑'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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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KY 캐슬'로 인생작을 만난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사랑도 만났다.

21일 김보라와 조병규는 소속사를 통해 "2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김보라는 직접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되었고,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미 'SKY 캐슬' 방영 당시 메이킹 영상에 찍힌 다정한 모습 때문에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은 "열애가 아니다"고 단호하게 못박았다.

'SKY 캐슬' 종영 전에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도 조병규가 "보라 누나가 원래 잘 넘어지는데, 이를 부축하려던 것"이라고 해명했고, 김보라는 "진짜 맞으면 더 해명할 텐데, 말도 안되는 거라 해명도 안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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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SKY 캐슬' 종영 후인 2월 초부터 두 사람은 자연스레 만나기 시작했고, 2월 10일부터 14일 동안 진행된 푸켓 포상휴가에서도 애정어린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에 두 사람의 SNS에 서로의 투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로써 김보라와 조병규는 'SKY 캐슬'이라는 인생작과 함께 사랑까지 만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두 사람이 출연한 'SKY 캐슬'은 최종회 23.77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두 사람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볼 때도 눈에 띄는 기록이다.

어느덧 연기 햇수 15년 차, 5년 차에 접어드는 김보라와 조병규는 'SKY 캐슬'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김보라는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조병규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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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에서 탄생한 커플인 만큼, 팬들의 응원도 뜨겁다. 열애설이 터진 이후 계속해서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으며 SNS,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 등에서 "예쁘게 잘 만나길 바란다", "전적으로 응원한다" 등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두 청춘 배우가 앞으로 걸어갈 꽃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김보라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보라입니다.

아침부터 깜짝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이사님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열애설' 기사를 두 눈으로 확인을 하게 되었어요.

보자마자 '팬 분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할까' 이 생각밖에 나지 않더라고요.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드린 것 같다는 기분에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드네요.

저희는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되었고,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초부터 만나기 시작했어요.

음, 어떠한 이야기를 드려야 할지 생각이 참 많은데, 오늘 기사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많이 죄송하고 미안해요.

저의 '구마 줄기' 분들이 미소 지을 수 있는 순간이 많아지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횡설수설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보라, 조병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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