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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팝업★]"꾸라동' 케미 기대해"‥'모두의 주방' 사쿠라, 국민픽돌→예능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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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미야와키 사쿠라/사진=민선유 기자


그룹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국 요리 예능에 도전한다. 사쿠라는 '모두의 주방'을 통해 예능돌로 재탄생할까.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모두의 주방'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박상혁CP, 김관태PD, 이청아, 광희,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두의 주방'은 초면에 요리, 초면에 식사, 초면에 토크까지! 혼자 와서 모든 것을 처음 같이 해보는 사람들 간의 예측불허 소셜다이닝을 주제로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12월 29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였던 '모두의 주방'은 출연자들의 케미와 다양한 볼거리 및 재미로 정규편성에 성공했다. 특히 '모두의 주방'에서 화제를 모았던 것은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일본인 미야와키 사쿠라의 첫 예능 데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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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와키 사쿠라/사진=민선유 기자


이날 사쿠라는 "한국어를 잘 못해서 긴장했다. 그런데 지금은 가족 같은 분위기다"라고 웃어보였다. 이와 관련해 박상혁CP는 "사쿠라가 지금은 한국말이 많이 늘었지만 첫미팅 때는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통역을 배치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사쿠라와 강호동 투샷은 프로그램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벌써 '꾸라동 케미'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 몇 몰랐던 한국 연예인 중 강호동을 알았다는 사쿠라는 "생각보다 정말 커서 신기했다. 목소리도 몸도 컸다"며 "두 번째 만남부터는 처음 봤을 때보다 자상하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더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사쿠라와 강호동의 케미가 첫 회에서 빛났다. 첫 회라 그런거겠거니 했었는데 같이 촬영을 하다 보니 사쿠라와 강호동 둘이 방송 분량을 많이 뽑더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입증하기도 했다.

과연 사쿠라는 아직 미숙한 한국어 실력 속에서 어떤 재미를 꺼내올 수 있을까. 예능고수 강호동과의 케미를 통해 국민돌을 넘어서 예능돌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리브 '모두의 주방'은 오는 24일 정규 편성된 후 첫 방송 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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