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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어서와 한국은’ 폴란드 3인방, 3人 3色 미술 감상법…정공파→소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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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3인방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3인방이 3인 3색 미술 감상법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3인방이 카페에서 티타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폴란드 3인방은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현대미술을 감상을 감상했다.

먼저 카롤리나는 작품설명부터 읽어나가며 작가 의도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그는 “작품설명 없었으면 몰랐을 것”이라며 분석하듯이 감상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롤리나는 알록달록한 색감에 빠져들었다. 그는 “빨간색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정돼”, “이 그림들 역시 한국 사람들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 “모든 색의 채도가 내 마음에 쏙 들어”라고 말했다.

이렉은 일단 찍고 보는 소장파 면모를 보였다. 그는 시종일관 휴대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고, 잊지 않고 소장용 셀카까지 남겼다.

로베르트는 그림을 보자마자 느껴지는 대로 말했다. 그는 “대박이야”, “이 작품 마음에 든다”, “미쳤다고 말하고 싶다”며 감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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