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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일탈 의혹' 마르시알, 약혼녀에게 공개 사과 "실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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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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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최근 '일탈 논란'에 휘말렸던 앙토니 마르시알(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을 약혼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미러'는 21일 "마르시알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약혼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지난해 불륜 의혹이 불거지면서 가족과 약혼녀에게 큰 상처를 줬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의 일탈 행위는 '데일리 스타'와 '더 선' 등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폭로됐다. 마르시알이 지난해 여름 프랑스 파리의 클럽에서 만난 모델 말리카 세미치에게 접근해 연락처를 교환했고, 2주간 연락하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이다.

당시 마르시알의 여자친구는 임신 8개월 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이 쇄도하자 마르시알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던 말리카는 "마르시알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알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마르시알은 부끄럽지도 않는가"라며 마르시알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마르시알도 결국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마르시알은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최근 몇 달 동안 고통스러워했던 가족들, 특히 약혼녀에게 사과하고 싶다"면서 "실수였다. 정말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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