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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유인나가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6화에서는 오윤서(유인나 분)가 권정록(이동욱)으로부터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오윤서는 좋아한다고 답한 후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권정록이 물은 것은 돼지고기에 관한 것이었고, 오윤서는 민망한 듯 "감자탕 좋아 하느냐라고 물은 건 줄 알았다"라고 둘러댔다.
이후 화가 난 오윤서는 돼지고기를 마구 먹기 시작했고, 권정록을 향해 "변호사님 연애 안 해봤느냐. 그냥 그쪽으로는 영 소질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권정록은 "그럼 오진심씨는 연애에 소질 있느냐"라고 되물었고, 오윤서는 "그렇다. 한번 찾아봐라. 예전에 센다방이라는 연애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상담을 엄청 잘해줬다. 그때 내 별명이…"라고 말을 쏘아 댔다.
이에 권정록은 "모태솔로. 여기 나와 있다"라며 휴대폰 기사를 내밀어 보였고, 그녀를 향해 모태 솔로와 관련한 기사를 줄줄 읽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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