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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순천이 '전원일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지영에 대해 칭찬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 시즌2'에서는 배우 박순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순천은 "제가 오늘 여기 나오게 된 이유는 MC 중의 한 분이 복길이 아닌가. 김지영 씨를 위해서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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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지영이라는 배우, 후배는 손이 하나도 안 간다. 늘 철저하게 준비해서 촬영하고 연기도 잘하지 않나. 결혼하고 연기를 더 잘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전원일기'에서 친정아버지로 나오신 남일우 선생님과 김용일 선생님, 또 영남이 역의 남성진 씨까지 있다보니 (김)지영이는 남 같지 않고 가족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영은 "워낙에 선배님이 정도 많고 사랑도 많으셔서 저희 부부가 뭘 한다고 하면 동생처럼, 자식처럼 챙겨주셔서 새 작품 들어갈 때마다 '모니터 하고 있어, 응원하고 있어' 하고 항상 응원해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순천은 4년 전 병원에서 고지혈증과 고혈압 전단계 진단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사진= '건강한집'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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