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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진심이 닿다' 이동욱, 재판 승소 후 유인나에 "저도 위로가 돼 주고 싶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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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진심이 닿다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동욱이 재판에서 승소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극본 이명숙 최보림)에서는 재판에서 승소하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진심과 권정록은 사건 현장에 조사를 갔다. 그때 괴한이 들이닥쳐서 권정록에게 칼을 휘둘렀다. 목에 상처를 입은 권정록은 범인을 쫓아가서 잡았다. 권정록은 다쳤음에도 피해자 진술부터 하겠다고 밝혔다.

오진심은 권정록이 다친 걸 보고 눈물을 흘렸다. 우는 오진심에게 시선이 주목되자 권정록은 뒤로 데리고 갔다. 권정록은 괜찮다고 했지만 오진심은 걱정해서 계속해서 눈물 흘렸다. 오진심은 손수건을 꺼내 권정록에게 내밀었다. 권정록은 오진심을 택시에 태워 보냈다.

권정록은 사건 현장에서 자신을 습격했던 이에게 수상한 걸 느끼고 수사에 들어갔다. 괴한은 그 동네 정육점을 운영 중이었고, 용의자와 친분이 있었다. 용의자가 사건 현장을 목격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2차 공판이 열리는 날 오진심과 사무장은 그에게 방문했다. 그는 "안 된다"라고 말했지만, 오진심은 다가가 입을 열었다. 오진심은 "그때 수명 씨가 친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 다치는 거 싫지 않냐. 수명 씨가 진실을 이야기해야 한다. 오늘 아니면 수명 씨 오랫동안 누나 볼지도 모른다"라고 설득했다.

박수명은 법정에 섰다. 권정록은 박수명을 심문했고, 실질적인 용의자가 그임을 알아낼 수 있었다. 유여름(손성윤 분)은 이에 전면으로 반박했지만, 권정록은 박수명이 용의자라는 걸 알고 몰아쳤다. 박수명은 결국 자신이 칼로 찔렀다고 자백했다. 박수명은 "그 날도 우리 누나가 맞았다. 그래서 내가 칼로 찔렀다"라고 털어놨다. 권정록은 재판에서 승소할 수 있었다.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술 한잔하자고 했다. 권정록은 "대신 살인을 저지른 것도 모두가 이해가 되는 마음이다 보니 오늘은 많이 기뻐하기가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권정록은 "고맙다. 꼭 승소할 거라고 이야기해 주고, 다쳤을 때 누구보다 많이 걱정해 줘서"라고 전했다. 오진심은 "하나만 물어봐도 되냐. 피곤하다고 회식 안 간다고 해 놓고 왜 저한텐 소주 마시자고 했냐"라고 질문했다. 권정록은 "오늘은 왠지 둘이서 한잔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권정록은 "걱정된다.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하고 위로해 주는 만큼 이제 그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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