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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해투4’ 이용진 “슈퍼주니어 해외 팬들이 이름 잘못 듣고 ‘니혼진’이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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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해투4’ 이용진 ‘니혼진’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해피투게더4’ 이용진이 슈퍼주니어 해외 팬들에게 ‘니혼진’(일본인)으로 불린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2019 예능PICK’ 특집 2부로 꾸며진 가운데, 남창희, 이용진, 양세찬, 광희, B1A4 신우,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했다.

이용진은 외국 촬영 중 굴욕을 맛봤다고 밝혔다. 그는 “6개월 전인가 태국 촬영을 갔었다. 슈퍼주니어 신동, 이특과 함께 했는데, 팬들이 구름떼처럼 몰려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나갈 때마다 ‘오빠 사랑해’ 소리가 들렸다. 처음엔 저를 가이드로 오해한 것 같다. 그 다음부턴 저를 궁금해 하면서 이름을 물어봤다. 그래서 이용진이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에 만나서 ‘니혼진~’이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이용진을 바라봤다. 여기에 남창희는 “MSG 아닌 것 같다. 저도 그랬다. 매니저랑 걸어가다가 일본인이 지나가길래 ‘니혼진이다’ 그랬는데 매니저가 ‘류현진이 어딨냐’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세호는 더욱 싸늘한 표정을 지었고, 이용진은 “사실 앞에서 광희씨 에피소드를 듣고 ‘니혼진’은 조금 약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밑밥만 깔았는데 남창희가 그걸 살리겠다고 냅다 주워갔다. 죄송하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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