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발렌시아의 기대주 이강인(18)이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선정한 세계 축구 유망주 9위에 선정됐다.
20일(한국시간) CIES는 1998년생부터 2001년생 선수를 나이별로 분류해 그 가치를 평가한 후 20위까지의 순위를 산정했다. 이강인은 2001년생 선수 중 9번째로 가치가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CIES는 경기 출전 시간 등을 바탕으로 유망주 선수들의 가치를 책정했으며 이강인은 3.62점을 받았다. 프랑스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5.73점으로 2001년생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한편, 이강인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셀틱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사진 | CIES 제공, 발렌시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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