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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2군 공식 경기 '해트트릭'…3-0 완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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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우영이 20일 리버풀전 뒤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버풀 | 장영민통신원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 19세 한국인 공격수 정우영이 2군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정우영은 24일 독일 뮌헨 그륀발데어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4부리그 바이에른 뮌헨 2군-잉골슈타트 2군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30분 추가골, 후반 36분 쐐기골을 연달아 꽂아넣고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정우영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2군 공식 경기에서 12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지난해 초 독일 최고 명문 구단과 계약한 뒤 19세 이하(U-19) 팀과 2군을 거쳐 지난해 11월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벤피카와 홈 경기 교체투입을 통해 1군 무대 데뷔까지 이뤘다. 지난 20일 뮌헨이 치른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원정 경기에도 따라 나섰으나 18인 엔트리엔 제외된 적이 있다. 뮌헨이 야삼치게 키우는 차세대 공격 자원 중 한 명이 바로 정우영이다.

뮌헨 2군은 이날 승리로 승점 47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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