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대포 날린 강정호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하루 숨을 골랐고,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첫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틀 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4년 만에 치른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부활을 알린 강정호는 이날은 침묵해 시범경기 타율 0.400(5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삼진, 3회 3루수 직선타, 5회 1루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난 뒤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최지만, 올 시즌 방망이 기대하세요 |
최지만은 같은 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쳐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3회에는 2루 땅볼로 잡혔고, 5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에게 1루를 물려줬다.
세 경기 만에 안타 맛을 본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5타수 1안타)이 됐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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