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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강정호 MLB 시범경기서 3타수 무안타…최지만은 첫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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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타석 대포 날린 강정호
(브레이든턴[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4회말 1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왼쪽 펜스를 넘는 1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19.2.2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하루 숨을 골랐고,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첫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틀 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4년 만에 치른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부활을 알린 강정호는 이날은 침묵해 시범경기 타율 0.400(5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삼진, 3회 3루수 직선타, 5회 1루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난 뒤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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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올 시즌 방망이 기대하세요
(포트샬럿[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배팅 훈련을 하고 있다. 2019.2.26 kane@yna.co.kr



최지만은 같은 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쳐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3회에는 2루 땅볼로 잡혔고, 5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에게 1루를 물려줬다.

세 경기 만에 안타 맛을 본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5타수 1안타)이 됐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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