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휘두르는 추신수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새벽에 출근하는 남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기간 중 왼쪽 어깨 통증으로 잠시 텍사스 주로 돌아갔다.
MLB닷컴에서 텍사스 구단을 취재하는 T.R. 설리번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위해 텍사스로 돌아갔다'며 '주말께 지명 타자로 경기에 돌아올 것'이라고 트위터에서 전했다.
주말 복귀가 유력한 만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올해 텍사스에서 6년째 뛰는 추신수는 득점의 밥상을 차리는 1번 톱타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팀의 구심점이던 아드리안 벨트레가 은퇴함에 따라 클럽하우스의 리더 완장도 찼다.
베테랑인 추신수는 지금도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이른 오전 5시 전에 출근해 정규리그를 준비한다.
한편 텍사스 구단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내야수 로건 포사이드와 마이너리그 계약하고 그를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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