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어깨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잠시 쉬어갔던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소속팀에 복귀했다.
텍사스 지역 매체 스포츠 데이 댈러스 뉴스는 28일(한국시각) “추신수가 예상보다 일찍 구단 스프링캠프에 복귀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추신수는 왼쪽 어깨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겨 주사 치료를 받고자 텍사스로 돌아간 바 있다. 주말 무렵 복귀를 예상했지만, 어깨 상태가 크게 호전되면서 조기 복귀가 가능해졌다.
추신수는 “문제없다. 당장 오늘이라도 뛸 수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어깨 부상이 경기력과 정규시즌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 자신했다.
다만 예전보다 관리가 필요해진 자신의 몸을 바라보며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를 체감했을 뿐이다. 추신수는 “이런 말 하긴 정말 싫지만, 늙어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