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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복귀` 추신수, 화이트삭스전 1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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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가벼운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와 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2019시즌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1사 3루에서 엘비스 앤드루스의 3루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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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시범경기 타선에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애런 버머를 맞아 볼넷을 골랐다. 다음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잔루로 남았다.

5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라이언 버를 맞아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앞에 두 명의 주자를 진루시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세 번의 타격을 소화한 추신수는 6회말 공격에서 헌터 펜스와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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