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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MK이슈] '트랩' 오늘(3일) 종영, 이서진VS성동일 반전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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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이 오늘(3일) 종영한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로,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트랩’ 제6화 ‘헌팅 그라운드(Hunting Ground)’에서는 고동국(성동일 분)이 강우현(이서진 분)의 실체를 알아냈지만,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냥꾼들 중 골퍼(백지원 분)의 지시로 윤서영(임화영 분)이 차량 폭발 사고를 당했다. 그 와중에 막내형사(장성범 분)는 조선족 킬러인 호개(장원형 분)를 제압하고 배남수(조달환 분) 형사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사람이 우현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본색을 드러낸 우현은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하기에 앞서 고기자(최재섭 분)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동국도 우현의 수상한 낌새를 곧 눈치 챘다. 폭발한 차량에서 발견된 우현의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에 서영이 반응했기 때문. 마침내 동국은 “헌팅 그라운드는 산이 아니라 바로 이 집이었어”라는 충격적인 결론을 내렸다.

시사프로그램을 녹화중인 우현을 찾아간 동국은 자신의 추리를 숨김없이 이야기했다. 연수의 목을 졸라 죽이고 시우는 현장에서 치밀하게 사냥 당한 연출에 이용했다는 믿기 힘든 내용이었다. 게다가 산장 카페주인(윤경호 분)과 사냥꾼1(오만석 분)을 죽이고 자신의 몸에 상처를 입힌 사람도 모두 우현 본인이라는 것.

우현의 악마 같은 웃음에 분노한 동국은 “기다려. 내가 널 사냥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동국은 의문의 남자들에게 붙잡혀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감금됐다. 과연 동국이 사이코패스 우현을 붙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랩’ 최종회는 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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