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투수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과 타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시범경기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오승환과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텍사스의 시범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오승환은 지난 3일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⅔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4안타 1볼넷을 내주고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는 목 근육 담 증세 때문으로 밝혀졌다.
추신수는 지난달 말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와 텍사스의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다.
4일 맞대결을 벌였던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팀 경기가 없어 휴식했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후 다음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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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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