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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유가 드디어 안토니오 발렌시아(33)의 대체자를 점찍었다. 타깃은 AC밀란의 다비데 칼라브리아(22, 이탈리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측 풀백은 발렌시아가 수년째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으며 전성기에 비해 경기력이 눈에 띄게 저하됐다. 특히 올 시즌에는 부상까지 겹치며 리그 5경기, 챔피언스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때는 맨유의 7번 유니폼을 입었지만 나이는 거스를 수 없는 모양이다. 발렌시아와 맨유의 계약은 올여름까지이고 여기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발동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이번 3월 안으로 맨유는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을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계약은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 발렌시아와 맨유가 작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그를 대체할 자원을 찾아야 한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1일 "맨유가 발렌시아를 대체할 자원으로 밀란의 오른쪽 풀백 칼라브리아를 주시하고 있다. 칼라브리아는 22세 밖에 안됐지만 밀란에서 61경기나 뛰었다"고 전했다.
칼라브리아는 오른쪽은 물론 왼쪽 수비까지 겸할 수 있다. 또한 오른쪽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이처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의 명문 밀란에서 2번 유니폼까지 입은 칼라브리아가 맨유의 발렌시아를 대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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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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