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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캐나다 토론토 지역 언론인 ‘스포츠넷’과 MLB.com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게레로 주니어가 왼쪽 복사근 1도 염좌 부상을 당했다”면서 “구단 측이 진단한 바로는 약 3주 간 회복기간을 거쳐야 한다”면서 부상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도합 95경기 타율 3할8푼1리 20홈런 78타점 OPS 1.073의 성적을 기록했다. 루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상위 싱글 A, 더블A, 트리플A까지 모두 섭렵했다. 더 이상 마이너리그 수업은 필요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MLB 파이프라인, 베이스볼 아메리카 등 유망주 평가 전문 기관들에서 올 시즌 유망주 전체 1위로 평가를 받았던 게레로 주니어는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며 메이저리그 콜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각종 매체들이 예상하는 올 시즌 신인왕 후보 1순위도 게레로 주니어의 몫이었다.
현재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는 6경기 타율 2할1푼1리(19타수 4안타) 1타점 1볼넷의 기록을 남기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구단은 게레로의 마이너리그 폭격에도 메이저리그 콜업을 늦출 계획이었는데, 부상까지 생기면서 게레로 주니어의 콜업 시기를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을 전망이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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