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시범경기에서 2타점을 수확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235로 상승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말 무사 2, 3루 득점 기회 때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상대 투수의 공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으로 띄워 3루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을 수확했다. 추신수의 안타는 3회말 터졌다. 5-4로 앞선 3회말 2사 1, 3루에서 추신수는 상대 투수 코디 앨런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2번째 타점.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곧장 대주자 프랭클린 롤린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강정호(32·피츠버그)와 최지만(26·탬파베이)은 이날 시범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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