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돌아온 황의조 "통증 나아지는 중…아시안컵보다 더 잘하겠다"[현장인터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황의조가 18일 대표팀 소집을 위해 파주NFC에 입소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파주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파주=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아시안컵 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다.

황의조는 18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이번 시즌 두 골을 넣고 있는 그는 부상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일단 합류한 만큼 22일 볼리비아전(울산)과 26일 콜롬비아전(서울)에서 원톱 역할을 부여받을 전망이다.

황의조는 “계속 아픈 상태에서 조금씩 경기를 했다. 참고 할 수 있는 통증이어서 참고 했다. 많이 나아지고 있어 다행”이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한 뒤 아시안컵 8강 탈락으로 떨어진 대표팀 분위기를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견해애 “당연하다. 홈에서 하는 만큼 좋은 모습 보이고 아시안컵 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포지션 경쟁자인 선배 지동원의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포 소식에 대해선 “나도 봤다. 멋있게 잘 넣으셨더라. 같이 경쟁하는 사람으로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다. 18세 이강인의 대표팀 승선을 두고는 “어린 선수지만 다들 기량이 있고 좋으니까 대표팀 왔다고 생각했다”며 “나도 호흡 맞추면서, 처음보는 사람이지만 좋은 플레이 나올 수 있도록 훈련하며 맞춰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