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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어게인TV] ‘해치’ 정일우, 또 다시 위기? 석고대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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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해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해치’ 정일우가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25일 방송된 SBS ‘해치’에서는 이금(정일우 분)이 경종(한승현 분)에게 석고대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은 계략을 꾸몄고, 밀풍군이 움직임을 시작했으나 달문(박훈 분)은 이를 모른척했다.

이어 소론과 노론은 이 상소문에 화를 냈고, 경종 또한 크게 분노했다. 이에 세제 이금은 경종을 찾아가 “한 걸음 물어나 기회를 달라”고 했지만 경종은 크게 분노했고 “이러니 내가 왕이란 것이 우스워보일 것, 세제 뜻대로 해라”고 말했다.

이에 세제는 당황해 “그건 불가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종은 “네가 잘 할테니 하라는 것, 네가 나보다 나을 것 같아서”라며 호통을 쳤다.

이어 경종은 세제의 탕진도 거부하고, 이금은 혼란스러움만 생겼다. 하지만 다음날 세제가 대리청전에 대해 알게됐고, 이금은 역심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파악하게 됐다.

이에 세제 이금은 경종에게 가 상소 내용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었다. 경종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금은 “이것도 역심”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종은 “이 충언이 합당하다”며 기로현에서 백성의 마음을 얻고 개혁하려했던 이금의 과거를 언급했다. 또한 그는 “왕인 나를 대신한 것, 난 이를 가납할 것”이라며 세제를 국사에 넘긴다고 했다. 또한 세제에게 “이제 여기에 앉아 정무를 맡아보거라. 모두의 소망대로 네 뒤에 물러서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달문은 이금이 석고대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금은 직접 붓을 잡고 상소를 올린 후 모든 옷을 벗고 석고대죄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탄은 위병주에게 대리청정을 전했고 “이금을 함께 박살내자”며 “목을 날릴 모든 것이 있다. 석고대죄 후 또 다시 터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사이 이금은 폭우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석고대죄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경종은 역모사건으로 역당들이 일어났음을 알고 분노했다.

이금은 이간질이 이탄인 것을 알게 됐고 경종이 이금 앞에 나타나 “네가 아우라고 믿었다. 하지만 내게 칼을 내밀었다”며 “어좌를 노려 끝내 역심을 풀어”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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