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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스브스夜] '해치' 박훈, 정일우 배신 아니었다 "이제부터 밀풍군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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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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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박훈의 계획이 드러났다.

1일 밤 방송된 SBS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29-30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은 역모의 배후인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진헌(이경영 분)의 도움으로 추궁이 중단된 이금은 밀풍군을 찾아갔다. 이금은 밀풍군과 달문(박훈 분)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자네를 여기서 보네"라며 "민진헌의 개였다가 나한테도 붙는 것 같더니 이젠 밀풍군의 사냥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금은 밀풍군에게 "내가 너를 역모의 배후로 잡아넣을 것이다"며 "아니라면 왜 민진헌이 내 편에 섰을까. 내가 선왕의 자식이 아니라는 그 모욕적인 괴서, 감히 그런 짓을 하고도 살길 바란 것은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달문은 "당연히 죽을 것을 각오한 것이다. 밀풍군의 곁에서 그 뜻을 이루고 있고요"라며 "이렇게 나오시니 저로썬 모든 것을 밀풍군에게 걸 수밖에 없군요"라고 답했다. 이금은 "자네의 선택이 그렇다면 밀풍군 옆에서 반드시 그 끝을 보게 해 주겠네"라고 전했다.

이후 달문은 "저하께서 그 괴서의 의미를 눈치채셨다"며 "밀풍군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이금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이중으로 속여왔던 것이 드러났다. 이어 달문은 "밀풍군이 나에게 정보를 넘겼다. 이제부터 우리는 밀풍군을 사냥한다"고 지시했다.

박문수(권율 분)는 위병주(한상진 분)를 살인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헌부에 불을 붙이는 게 맞다. 제 몸에 불이 붙어봐야 불길이 뜨거운지 안다"고 전했다.

위병주는 분노하며 "감찰이라는 놈들이 헌부를 몰라? 사헌부는 절대 스스로 무덤을 파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문수는 "글쎄. 이번에는 반쯤 판 것 같은데"라고 답한 뒤 위병주를 동료 감찰 살인죄로 체포해갔다.

한편 이금은 경종(한승현 분)을 찾아갔다. 경종은 이금에게 술을 권하며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널 몰아세웠다. 아바마마께서 정한 왕은 너였다. 어좌에 있어야 할 진짜 주인"이라며 "그래서 너를 세제로 세웠지만 그래서 난 네가 끝내 실패하길 바랬는지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경종은 "이 일의 배후에는 밀풍군이 있더냐"고 물었다. 이어 경종은 이금에게 군사를 주겠다며 "이 지긋지긋한 보복의 정치를 끊어내라"고 당부했다.

박문수와 이금은 도지광(한지상 분)을 잡고 이어 밀풍군을 찾기 시작했다. 이어 이금은 밀풍군이 궐 내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았다. 밀풍군은 얼굴에 피가 묻은 채 이금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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