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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4타수 무안타’ 추신수, 간신히 1할 유지…TEX도 1-2 패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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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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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이종서 기자] 추신수(36텍사스)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플래툰으로 기용된다는 논란 속에 전날 선발 라인업에 제외된 추신수는 이날 선발로 나섰지만,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타율은 1할이 됐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휴스턴 선발 투수 브래드 피콕을 상대해 좌익수 뜬공에 머무른 추신수는 3회말에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가운데 6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2로 지고 있던 9회말 2사에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로베르토 오주나를 상대했지만, 유격수 뜬공이 되면서 끝내 안타를 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1-2로 패배하며 2연승을 멈췄다. 1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선두타자 홈런이 이어진 가운데, 3회말 텍사스가 로날드 구즈만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6회초 로빈슨 치리노스의 적시타로 휴스턴이 2-1로 앞서나갔고, 결국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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