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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망주' 신상훈, KPGA 챌린지투어 압도적인 타수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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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신상훈(21)이 2019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5타 차로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상훈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2, 6682야드)에서 열린 ‘2019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에서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며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신상훈은 “대회 기간 내 바람이 강하게 불어 힘들었지만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 참으로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잘 이어가 출전하는 대회에서 최대한 많이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상훈은 이어 “현재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이다. 골프존 김영찬 회장님을 비롯해 감독님, 코치님 등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도 소감을 전했다.

2015년부터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신상훈은 2018년 6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KPGA 프론티어 투어 6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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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GEA)는 골프존 창업자인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이 골프꿈나무와 골프지도자 육성을 위해 2014년 12월 설립했다. 현재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성시우 감독의 지도 아래 국가대표 포함 KPGA, KLPGA 소속 남녀 프로 등 약 60여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다.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GEA) 출신 선수들은 현재까지 국내외 대회에서 80회 이상 우승을 거뒀으며, 톱 10위에 300회 이상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나라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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