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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19)는 과연 어디로 가게 될까.
윙어로 활약 중인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후 금세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번 시즌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총 36경기에 출전해 9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산초는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잉글랜드 선수 중 가장 먼저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에서 존재감이 불을 뿜었다.
어리고 재능이 많은 산초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 꾸준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한국 시간) "맨유의 올 시즌 영입 1순위는 산초다. 맨유는 1억 파운드(약 1490억 원) 이상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도 산초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맨유로 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식 감독이 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젊고 빠른 팀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솔샤르 감독 역시 산초 영입에 관심이 있는 상황이다.
관건은 산초의 계약이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3년 남았다. 데려오기 위해서는 거액을 써야 한다. 그의 마음도 중요하다. 이 매체는 "산초는 도르트문트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 않다. 그러나 높은 레벨에서 뛰고 싶은 의지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맨유의 적극적인 투자와 산초의 결심까지 더해진다면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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