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시즌 첫 승' 두산 이영하 "박세혁 형의 좋은 리드 덕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이영하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이 6회까지 3득점했고, 7회 2점을 추가해 첫 승을 완성했다.

5회 김민혁의 볼넷, 박경수의 적시타를 제외하고는 실점하지 않았다. 주자 출루는 종종 있었지만, 총 3개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빠르게 이닝을 정리했다. 투구수 84개로 6이닝을 소화하며 효율적인 투구를 펼쳤다.

경기 후 이영하는 "오늘 직구가 힘있게 잘 들어갔다. 변화구는 조금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박)세혁이 형이 빨리 캐치해 좋은 리드를 해줘 좋은 결과가 있었다. 세혁이 형이 이런 리드뿐 아니라 멘탈적으로도 조언을 해주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계속 6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긍정적이다. 5선발이니 승리보다는 이닝과 평균자책점에 더욱 신경쓰겠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