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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더 뱅커' 김상중, 익명 제보로 두 번째 감사 시작…안내상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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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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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뱅커' 김상중이 안내상의 심기를 건드렸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5회에서는 노대호(김상중 분)가 육관식(안내상)과 대립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대호는 '본사 영업 1부의 서민 에이전시를 조사해 보시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를 받았다. 노대호는 장미호(신도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여줬고, 서민 에이전시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특히 육관식은 노대호가 서민 에이전시를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 사이 노대호는 서민 에이전시 사장 박정배를 찾아갔다.

박정배는 도리어 "은행에 물으면 될 일을 왜 굳이 저한테. 영업 1부에서 말 안 하는 걸 내가 말할 거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우리 감사님 생각이 좀 짧네. 대한은행에서 왔다고 해서 절절매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당신 윗선이랑 상대하는 사람이라고요"라며 쏘아붙였다.

노대호는 "그래서 해주실 말씀이 없으시다는 겁니까?"라며 추궁했고, 박정배는 "감사님. 월급쟁이가 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건 미덕이 아니죠. 시키는 일만 하기에도 과로사하는 세상 아닙니까"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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