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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SK, 박민호 사구로 인한 민병헌 부상에 유감 표명 "빨리 완쾌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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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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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4일 경기 중 사구로 인한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의 부상에 대해 5일 공식적으로 유감의 뜻을 발표했다.

SK는 4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 중 박민호의 몸 쪽 공이 민병헌의 좌측 손에 맞아 부상을 당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부상이 완치되기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SK는 4일 경기 종료 직후 박민호는 민병헌 선수에게 사구로 인해 심한 부상을 당한데 대해 죄송하고 빨리 완쾌해서 건강하게 복귀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손차훈 단장과 염경엽 감독도 경기 후 롯데 이윤원 단장과 양상문 감독에게 각각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한 구단 핵심전력의 손실에 대한 유감의 뜻과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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