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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재성이 소속 팀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홀슈타인 킬은 6일(한국 시간) 독일 킬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2(2부 리그) 28라운드에서 상트파울리에 2-1로 이겼다.
이재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 8분 팀에 승점 3점을 안긴 귀중한 결승 골도 기록했다.
전반 8분 이재성의 크로스를 요나스 메페르트가 머리에 맞췄으나 득점이 되지 않았다. 전반 9분에도 이재성이 내준 패스를 알렉산더 비엘러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높이 떴다. 전반 35분 이재성이 높이 싸움에서 이기며 넘겨준 헤딩 패스도 오쿠가와 마사야가 날렸다.
전반 41분 변수가 발생했다. 슈테판 테슈커가 알렉산더 마이어를 잡아당겼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페널티킥도 내줬다. 결국 마이어에게 실점했다.
킬은 후반전 대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비엘러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다. 후반 8분엔 이재성이 번뜩였다. 오쿠가와가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득점했다. 골문 앞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다.
10명이서 싸웠지만 킬은 잘 버티면서 역습을 노렸다. 상트 파울리가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격했지만 킬의 수비가 단단했다. 중거리 슛은 케네스 크론홀름 골키퍼가 차단했다.
후반 39분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지만 크론홀름이 연이은 방어로 1대1 상황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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