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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박경수 결승포' KT, LG꺾고 주말 3연전 2승 1패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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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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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KT 위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KT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박경수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KT는 김민혁(좌익수)-박경수(2루수)-강백호(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황재균(3루수)-윤석민(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조익수)-토미 조셉(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정상호(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1회 2사 1루서 토미 조셉의 우월 투런 아치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3회 1사 후 오지환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보탰다. 반격에 나선 KT는 3회 2사 만루서 강백호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1점차 턱밑 추격했다.

KT는 5회 김민혁의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서 박경수가 LG 선발 배재준에게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비거리는 125m. 4-3 역전.

KT 선발 이대은은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두 번째 투수 손동현은 2이닝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반면 LG 선발 배재준은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시즌 2패째.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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